요기요 "추석 연휴 아메리카노 주문량↑"

김성현 기자 2022. 9. 1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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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가 근 3년 동안 추석 명절 시즌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카페·디저트' 주문 수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요기요에 따르면 2020~2022년 추석 연휴 기간 카테고리별 일평균 주문 수를 집계한 수치를 보면, 올해 카페·디저트 카테고리 전체 일평균 주문은 재작년 추석과 비교해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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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디저트' 카테고리 재작년 추석 대비 일평균 주문수 73% 증가

(지디넷코리아=김성현 기자)요기요가 근 3년 동안 추석 명절 시즌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카페·디저트’ 주문 수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요기요에 따르면 2020~2022년 추석 연휴 기간 카테고리별 일평균 주문 수를 집계한 수치를 보면, 올해 카페·디저트 카테고리 전체 일평균 주문은 재작년 추석과 비교해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문은 오후 1~4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제일 선호하는 메뉴론 아메리카노가 꼽혔다.

(사진=요기요)

나홀로 추석을 보내는 ‘혼추족’들 주문도 한몫했다. 타 카테고리에 비해 1만원 이하 주문이 많았으며, 짧았던 연휴 기간으로 고향을 찾는 대신 집에서 명절을 보낸 사람들이 간편하게 주문한 경우가 많았다.

요기요는 배달앱을 통해 주문 가능한 메뉴가 늘면서 대표 배달 음식뿐 아니라 다양한 메뉴로 주문 영역이 확장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명절 음식의 느끼함을 잡아줄 ‘분식‘ 카테고리 주문도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김현득 요기요 데이터실장은 “그간 명절 음식을 준비하느라 지친 고객들이 배달앱을 통해 간편하게 별미를 즐기기 위해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치킨·피자 등 대표 배달 메뉴를 넘어 ‘카페·디저트’ 메뉴로 주문 영역이 확대된 것이 눈에 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주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성현 기자(sh0416@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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