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제네시스 G90 살균 맡는다

박진우 기자 2022. 9. 15. 10: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光)반도체 기업 서울반도체는 15일 제네시스 G90 수납함에 회사의 자외선-C(UV-C) 살균 기술 '바이오레즈'가 적용됐다고 밝혔다.

서울반도체에 따르면 제네시스 G90은 올해 상반기 판매를 시작했으며, 뒷좌석 암레스트 수납함 부분에 탑승자의 소지품을 살균 소독할 수 있는 UV-C 발광다이오드(LED) 램프를 장착했다.

'바이오레즈'는 서울반도체 자회사인 서울바이오시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양산 중인 특허 기술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네시스 G90 뒷좌석 암레스트 수납함에 서울바이오의 UV-C LED 살균 기술 '바이오레즈'가 적용됐다. /서울바이오 제공

광(光)반도체 기업 서울반도체는 15일 제네시스 G90 수납함에 회사의 자외선-C(UV-C) 살균 기술 ‘바이오레즈’가 적용됐다고 밝혔다.

서울반도체에 따르면 제네시스 G90은 올해 상반기 판매를 시작했으며, 뒷좌석 암레스트 수납함 부분에 탑승자의 소지품을 살균 소독할 수 있는 UV-C 발광다이오드(LED) 램프를 장착했다. 모델별로 6개 또는 12개 LED가 장착되며, 수납함 뚜껑을 닫으면 유해균(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간균)을 10분 이내에 최대 99.9% 제거한다.

‘바이오레즈’는 서울반도체 자회사인 서울바이오시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양산 중인 특허 기술이다. 살균 기능을 가진 UV LED를 응용해 세균 및 바이러스의 증식을 방지한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해 글로벌 UV LED 시장 1위다.

서울반도체 측은 “글로벌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최고급 세단에 ‘바이오레즈’ 기술을 적용한 UV-C LED를 공급하고 있다라며 “향후 자동차 실내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