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닝햄 더블더블' 필리핀 전지훈련 떠난 LG, 첫 연습경기서 승리

조영두 2022. 9. 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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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전지훈련을 떠난 LG가 첫 연습경기에서 승리를 챙겼다.

창원 LG는 지난 14일 열린 필리핀 PBA의 NLEX와의 경기에서 101-91로 승리했다.

LG는 전직 NBA리거 단테 커닝햄이 더블더블(17점 12리바운드)을 작성했고, 필리핀 아시아쿼터 선수 저스틴 구탕은 10점 5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LG는 15일에는 Rain & Shine과 두 번째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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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필리핀 전지훈련을 떠난 LG가 첫 연습경기에서 승리를 챙겼다.

창원 LG는 지난 14일 열린 필리핀 PBA의 NLEX와의 경기에서 101-91로 승리했다.

연습경기는 12분 4쿼터로 진행됐고 한상혁, 이관희, 이승우, 김준일, 아셈 마레이가 선발 출장했다. LG는 전직 NBA리거 단테 커닝햄이 더블더블(17점 12리바운드)을 작성했고, 필리핀 아시아쿼터 선수 저스틴 구탕은 10점 5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겼다.

국내선수 중에서는 이관희가 13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고, 김준일(14점 2리바운드)과 이승우(16점 3스틸)도 돋보였다. 윤원상 또한 11점 4리바운드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재도는 가벼운 장염 증세로 결장했다.

LG와 만난 NLEX는 과거 안양 KGC,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뛰었던 얼 클락이 23점으로 돋보였다.

LG는 15일에는 Rain & Shine과 두 번째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 사진_LG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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