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국어 선생님 된다..'박하경 여행기'로 3년만 복귀 [공식]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이나영이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15일 웨이브에 따르면 이나영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가제)에 출연한다.
'박하경 여행기'(가제)는 목 그대로 주인공인 국어 선생님 박하경(이나영)의 토요일 단 하루, 짧지만 잊을 수 없는 순간들로 가득한 여덟 번의 여행기를 그린 작품이다.
누구의 삶에나 찾아오는 사라져 버리고 싶은 순간, 고등학교 국어 선생님인 박하경은 딱 하루, 토요일의 여행을 떠난다. 그대로 있다가는 미쳐 버릴 것 같아서 혹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누구에게나 공감 가는 '떠남'의 이유를 가진 주인공 박하경은 발길과 마음이 이끄는 대로, 여행이 빚어내는 마법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길을 떠날 때마다 박하경의 바람은 소박하다. 그리고 박하경의 여정은 일상의 삶과는 다른 풍경 속에서 공감과 힐링의 위로를 전한다.
단 하나의 장르로 규정할 수 없는 우리 인생처럼, '박하경 여행기'(가제)는 매회 드라마, 멜로, 휴먼, 코미디,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적 재미로 시청자들을 이끈다.
이나영은 지난 2019년 케이블채널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후 약 3년 만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가제)를 통해 힐링 명랑 유랑기라는 설명에 딱 맞는 위로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이종필 감독의 첫 번째 드라마이자 재미, 공감, 감동의 3박자를 함께 만들었던 손미 작가의 각본이란 점도 기대를 모은다.
'박하경 여행기'는 매화 25분 분량의 총 8부작으로 10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사진 = 이든나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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