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복귀전은 10월25일 인천 페퍼전..2022-23시즌 V리그 일정 확정

이재상 기자 2022. 9. 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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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V리그 코트로 돌아온 '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의 복귀전은 다음달 25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페퍼저축은행전으로 확정됐다.

한국배구연맹은 15일 2022-23시즌 V리그 남녀부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여자부 개막전은 같은 날 오후 4시 수원에서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 현대건설과 2위 한국도로공사가 만난다.

흥국생명은 안방인 인천삼산체육관에서 페퍼저축은행과 시즌 첫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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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29일 올스타전 예정
10월22일 개막, 내년 4월초에 마무리
흥국생명 김연경을 비롯한 팀원들이 13일 전남 순천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순천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의 경기에서 득점 기쁨을 나누고 있다. (KOVO 제공) 2022.8.14/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1년 만에 V리그 코트로 돌아온 '여제' 김연경(흥국생명)의 복귀전은 다음달 25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리는 페퍼저축은행전으로 확정됐다.

한국배구연맹은 15일 2022-23시즌 V리그 남녀부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0월22일 남녀부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먼저 남자부 개막전은 10월22일 오후 2시 인천계양체육관에서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과 지난해 준우승 팀 KB손해보험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여자부 개막전은 같은 날 오후 4시 수원에서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 현대건설과 2위 한국도로공사가 만난다.

김연경의 복귀 등으로 관심을 모으는 흥국생명의 홈 개막전은 10월25일에 열린다. 흥국생명은 안방인 인천삼산체육관에서 페퍼저축은행과 시즌 첫 경기를 갖는다.

KOVO에 따르면 2022-23시즌 4라운드를 마친 뒤 내년 1월29일에는 올스타전도 예정돼 있다.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남녀부 정규리그는 각각 7개 팀 씩 14개 팀이 출전하며 풀리그로 6라운드까지 펼쳐 순위를 가린다.

V리그 포스트시즌은 내년 3월21일부터 열리며 3-4위 팀 간 승점이 3점 이하일 경우 단판 준플레이오프가 열린다.

이어 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 챔피언결정전(7전 4선승제)를 통해 우승 팀이 정해진다. 내년 4월7일에는 모든 시즌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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