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로 귀환..한석규-안효섭-이성경 출연

▲ '낭만닥터 김사부' 포스터. 제공| 삼화네트웍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가 시즌3로 돌아온다.

SBS는 한석규, 안효섭, 이성경이 새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에 출연한다고 15일 밝혔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의사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2016년 시즌1이, 2020년 시즌2가 방송됐다.

시즌1은 최고 시청률 27.6%, 시즌2는 최고 시청률 27.1%를 기록하며 시즌제로는 이례적으로 두 시즌 연속 큰 사랑을 받은 메가 히트 드라마다.

시즌2 종료 직후부터 많은 시청자들이 바란 시즌3는 유인식 PD, 강은경, 임혜민 작가에, 전 시즌의 인기를 끈 주역 한석규가 또 한 번 김사부 역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또한 시즌2에 합류한 안효섭, 이성경이 2시즌 연속 출연한다.

유인식 PD의 경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연출하며 스타 PD로 우뚝 섰다.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변호사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연출하며 '회전문 왈츠신' 등 화제의 장면을 탄생시킨 그가 '낭만닥터 김사부3'로 신드롬을 이어갈지도 관심사다.

제작진은 "'낭만닥터 김사부'는 매 시즌 시청자분들께 큰 사랑을 받아 정말 감사한 작품이다.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작품을 기억하고 기다려주시는 많은 분들께 보답이 될 수 있도록 제작진 및 배우들 모두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낭만닥터 김사부3'는 2023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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