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아름다워' 류승룡·염정아, 빛나는 순간엔 늘 함께..스틸부터 '기대'

조은애 기자 2022. 9. 1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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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순간엔 늘 함께였다.

'인생은 아름다워'가 류승룡, 염정아의 이야기를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15일 '인생은 아름다워' 측이 선보인 인생 파노라마 스틸에는 진봉(류승룡)과 세연(염정아)의 첫 만남부터 현재까지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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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빛나는 순간엔 늘 함께였다. '인생은 아름다워'가 류승룡, 염정아의 이야기를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15일 '인생은 아름다워' 측이 선보인 인생 파노라마 스틸에는 진봉(류승룡)과 세연(염정아)의 첫 만남부터 현재까지 모습이 담겼다. 

먼저 긴박했던 시위 현장에서 운명처럼 마주친 두 사람은 서로에게 끌린 이후 서울극장에서 첫 데이트에 나선다. 또 한강 오리배 위 달달한 데이트와 진봉의 군 입대를 앞두고 애틋한 표정까지, 20대 초반 서로에게 열정적으로 빠져든 이들의 모습이 향수를 자극한다.

이어 결혼에 골인한 진봉과 세연의 부산 신혼여행, 아픈 아들을 안고 병원으로 달려가는 가슴 철렁했던 순간, 아들에게 처음으로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쳐준 순간, 자식들이 만든 어버이날 카네이션 등 이들 가족의 소중한 추억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 가운데 과거와는 완벽하게 다른 현재 진봉, 세연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세연의 운전에 잔소리를 쏟아내는 진봉, 언제 어디서나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중년부부의 현실이 웃음을 유발한다. 마지막으로 파티장을 뒤쳐나가는 두 사람에게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다. 오는 9월 28일 개봉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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