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스, IMF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추진에 주가 강세

조민욱 기자 2022. 9. 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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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통화기금(IMF)이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에 나선다는 소식에 재건 관련주인 리노스 주가가 급등했다.

리노스 주가가 상승한 배경은 IMF의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IMF는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을 확대하는 등 본격적인 기금 프로그램을 가동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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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에 나선다는 소식에 재건 관련주인 리노스 주가가 급등했다.

리노스는 15일 오전 10시25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23.29% 상승한 1175원에 거래중이다.

리노스는 국가재난통신망·열차무선 통신 사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2002년 8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회사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67억원, 영업손실 7억원을 기록했다.

리노스 주가가 상승한 배경은 IMF의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IMF는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을 확대하는 등 본격적인 기금 프로그램을 가동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IMF 관계자들은 다음주 우크라이나 당국자들과 만나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밖에 IMF는 우크라이나를 비롯해 이번 전쟁으로 국제수지 불균형 등의 어려움을 겪는 나라들을 돕기 위해 긴급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푸드 쇼크 윈도' 프로그램의 이사회 승인을 추진 중이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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