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은퇴 번복할까.."NFL 브래디 사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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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전설' 세리나 윌리엄스(41·미국)가 은퇴와 관련해서 계속 애매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윌리엄스는 14일(현지시간) 미국 '굿모닝 아메리카' 프로그램에 나와 "톰 브래디가 정말 멋진 흐름을 시작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윌리엄스는 12일 미국 뉴욕에서 막을 내린 US오픈 테니스 대회를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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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테니스 전설' 세리나 윌리엄스(41·미국)가 은퇴와 관련해서 계속 애매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윌리엄스는 14일(현지시간) 미국 '굿모닝 아메리카' 프로그램에 나와 "톰 브래디가 정말 멋진 흐름을 시작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윌리엄스는 12일 미국 뉴욕에서 막을 내린 US오픈 테니스 대회를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직접 '은퇴하겠다'는 말은 하지 않았지만 8월 미국 패션지 보그 등과 인터뷰에서 US오픈을 끝으로 은퇴할 것이라는 내용을 암시했기 때문이다.
다만 그는 'US오픈을 끝으로 은퇴하느냐'는 물음에 항상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그가 언급한 브래디는 미국프로풋볼(NFL) '전설의 쿼터백'으로 불리는 선수인데 올해 2월 은퇴 의사를 밝혔다가 3월에 번복했다.
그러면서 "모르는 일"이라고 현역 복귀 여지를 남겼다.
자신보다 한 살 많은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의 은퇴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 선수로 더 뛸 것"이라고 답했다.
윌리엄스는 "테니스는 내게 많은 것을 줬고, 앞으로 미래에도 계속 테니스와 연관된 삶을 살 것"이라며 테니스에 대한 애정만큼은 확실히 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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