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 주연 K 호러 '귀못', 10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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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귀못'(감독 탁세웅)이 오는 10월 개봉을 앞두고 강렬한 1차 스틸을 공개했다.
'귀못'은 수살귀가 살고 있다는 흉흉한 소문이 가득한 저수지 근처, 사람이 죽어 나가는 대저택에 생계를 위해 간병인으로 들어가게 된 보영(박하나)이 겪게 되는 사투를 그리고 있는 K 정통 호러 영화다.
오는 10월 개봉을 앞두고 공개한 1차 스틸은, 박하나, 허진, 정영주의 대표 캐릭터 이미지로, 스틸만으로도 독보적인 호러 장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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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귀못'(감독 탁세웅)이 오는 10월 개봉을 앞두고 강렬한 1차 스틸을 공개했다.
배급사 와이드릴리즈㈜는 15일 강렬한 1차 스틸을 공개했다. '귀못'은 수살귀가 살고 있다는 흉흉한 소문이 가득한 저수지 근처, 사람이 죽어 나가는 대저택에 생계를 위해 간병인으로 들어가게 된 보영(박하나)이 겪게 되는 사투를 그리고 있는 K 정통 호러 영화다. 참신한 소재, 탄탄한 스토리의 작품 발굴 일환이자, 멀티플랫폼(극장-OTT-TV) 전략으로 처음 시도된 KBS 최초의 영화 프로젝트 'TV 시네마'의 연장선인 '드라마 스페셜 2022'의 영화 라인업이다.
오는 10월 개봉을 앞두고 공개한 1차 스틸은, 박하나, 허진, 정영주의 대표 캐릭터 이미지로, 스틸만으로도 독보적인 호러 장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박하나가 연기한 보영이 입주 간병인으로 머물게 되는 대저택의 왕할머니(허진)는 독기를 품은 것 같은 그로테스크한 표정만으로도 공포 분위기를 선사한다. 왕할머니의 유일한 혈육인 김사모(정영주) 역시 대저택 내 벌어지는 기이한 분위기에 완벽 동화된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어딘가 쫓기고 있는 것 같은 보영의 모습, 독특한 미장센을 엿볼 수 있는 저택 내부 모습도 공개가 되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낯선 대저택으로 오게 되어 사투를 벌이게 되는 보영 역으로는 최고 시청률 38.2% 기록 및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돼 글로벌 시청 순위 TOP10을 기록한 화제의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의 박하나가 맡아 정식으로 스크린 데뷔전을 치룰 예정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저택의 주인이자 미스터리한 캐릭터인 왕할머니 역으로는 영화 '사랑이 있는 곳에' '맨발의 억순이' 등으로 70년대를 풍미하고 최근 '조제' '곡성' 등에 출연한 배우 허진이 출연, 역대급 연기를 선사한다. 왕할머니의 유일한 혈육이자 집안의 실질적 안주인인 김사모 역으로는 영화 '뜨거운 피' '큰엄마의 미친 봉고'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레베카' 드라마 '사내맞선' '열혈사제' 예능 '뜨거운 싱어즈' 등에서 맹활약한 정영주가 맡아 압도적 열연을 펼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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