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PHEV '그랜드 체로키·랭글러 윌리스' 디트로이트서 공개
이번에 지프가 선보인 차량은 ‘그랜드 체로키 4xe 30주년 스페셜 에디션’과 ‘랭글러 윌리스 4xe’다. 4xe는 PHEV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제작된 모델을 말한다.
지프는 그랜드 체로키의 30주년을 기념해 재미·자유·모험을 극대화한 '그랜드 체로키 4xe 30주년 스페셜 에디션'을 최초 공개했다. 외관은 디테일을 블랙으로 통일하고 곳곳에 4xe임을 드러냈다. 지금까지 출시된 지프 그랜드 체로키 중 가장 기술적으로 진보된 4x4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랜드 체로키 4xe는 두 개의 전기 모터, 400V 배터리 팩, 2.0ℓ 터보차저 4기통 엔진, 토크플라이트 8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했다. 동력계는 PHEV 시스템을 채택해 순수 전기로만 약 40km를 주행하며, 최고출력 375마력, 최대토크 65kg·m, 최대 견인력 2721.5kg을 낸다. 올 연말부터 예약을 진행하며, 내년 초부터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윌리스 4xe의 진보된 PHEV 시스템은 최고 375마력, 최대 65kg·m의 성능을 내며, 순수전기 모드로 약 33.8km를 주행 가능하다. 윌리스 4xe는 즉시 주문 가능하며 올해 4분기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한편 북미국제오토쇼(NAIAS)는 디트로이트에서 열려 '디트로이트 오토쇼'라고도 불린다. 2022 북미오토쇼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재개됐으며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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