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모더나, 중국에 코로나 백신 공급하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인플레 공포가 다소 진정되면서 소폭 반등세로 마감했다.
전날 급락한 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백신을 중국에 공급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중국과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1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인플레 공포가 다소 진정되면서 소폭 반등세로 마감했다. 전날 급락한 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종목별로는 모더나가 큰 폭으로 올랐고, 뉴코와 알티뮨은 급락했다.
제약사 모더나의 주가가 6.2% 급등으로 마감했다. 코로나19 백신을 중국에 공급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중국과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직 확정 사항은 아니라면서도 가능성을 시사했다.
뉴코(NUE)
철강 생산업체 뉴코 주가가 11.3% 급락했다. 마진 축소와 출하량 감소 가능성 등을 이유로 3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 여파다.
뉴코는 3분기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6.3~6.4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2분기 조정 EPS 9.67달러는 물론 시장 전망치 7.56달러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알티뮨(ALT)
제약사 알티뮨의 주가가 27% 폭락했다. 장중 40% 넘게 하락하기도 했지만 낙폭을 일부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날 알티뮨은 비알콜성 지방간 치료제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94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한 결과 신약 투입시 지방간 수치 하락 및 체중 감소의 효과가 확인됐지만 2명에게서 부작용이 발생, 이들은 임상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시장수익률을 크게 웃도는 등 주가 상승률이 컸다는 점에서 이번 임상 결과가 매도 명분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유재희 (jhyoo76@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예쁜 게 죄입니까?"…미스서울 미국 납치 소동[그해 오늘]
- 조응천 "윤석열 탄핵? 말도 안돼…언급할 가치도 없어"
- 신당역서 女역무원 살해한 남성…'면식범'이었다
- 전여옥 "이준석, 외모는 점점 北 김정은 닮아가는데…"
- '따상상상' '따상' 작년 화려하게 데뷔했던 공모주 현재 성적은
- "미분양 막자" 안간힘…분양 모집에 등장한 벤츠·샤넬
- '방송 재개' 슈 "빚 청산 완료, 논란 의상 갖다 버렸다"
- 벌거벗은 윤석열 대통령 풍자 포스터…처벌 되나요?[궁즉답]
- [단독]'8년째 제자리' 국가기술자격 수험료 인상 추진
- 나폴리 무실점 승리에 활약한 김민재, 레인저스전 ‘평점 7.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