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여의도 본점 옥상 양봉장서 첫 꿀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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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KB국민은행 본점 옥상에 조성된 'K-Bee 도시양봉장'에서 올해 첫 번째 꿀 수확 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KB금융그룹은 기후변화로 개체수가 급감하는 꿀벌의 생태계 회복을 위해 'K-Bee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강원 홍천에 밀원수(樹) 10만 그루 심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KB국민은행 본점 본관 옥상에 'K-Bee 도시양봉장'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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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KB금융그룹 KB국민은행 본점 옥상에 조성된 'K-Bee 도시양봉장'에서 올해 첫 번째 꿀 수확 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KB금융 직원들과 그룹이 후원하는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 선수, KLPGA 프로골퍼 이예원 선수도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벌통 6개에 담긴 야생화 꿀 약 60kg을 채집해 약 230여 병의 'K-Bee 벌꿀 기념품'을 완성했다. 이 기념품은 여의도 본점 인근 지역 소상공인과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B금융그룹은 기후변화로 개체수가 급감하는 꿀벌의 생태계 회복을 위해 'K-Bee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강원 홍천에 밀원수(樹) 10만 그루 심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KB국민은행 본점 본관 옥상에 'K-Bee 도시양봉장'을 조성했다. 도시양봉장에는 약 12만 마리의 꿀벌이 서식하고 있으며, 한강과 샛강 등지를 오가며 야생꿀을 채취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행동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위기 극복 캠페인을 고민하고 추진해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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