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與 원내대표 첫 출마선언..일단 '경선'에 무게추

조소영 기자 2022. 9. 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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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당 원내대표 선거에 처음으로 출사표를 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2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한다.

전북 남원·순창·임실에 지역구를 둔 이 의원은 대선 기간이었던 지난해 12월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하면서 '1호 호남 지역구 의원' 타이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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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정무사법행정분과 간사가 2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추진에 대한 정무사법행정분과 추가 발표를 하고 있다. 2022.4.21/뉴스1 ⓒ News1 인수위사진기자단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당 원내대표 선거에 처음으로 출사표를 냈다. 이로써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가 '경선'으로 정리되는 모양새다.

그럼에도 윤심(尹心·윤석열 대통령 의중)에 따른 '합의 추대' 방식도 끝까지 배제할 순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2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한다. 김학용·박대출 의원 등도 출마 채비를 서두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추석 연휴 기간 비대위 인선을 구상하면서 호남 몫 비대위원에 더불어민주당 출신 이 의원을 염두에 뒀으나 이 의원은 '다른 계획이 있다'면서 고사한 바 있다.

전북 남원·순창·임실에 지역구를 둔 이 의원은 대선 기간이었던 지난해 12월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하면서 '1호 호남 지역구 의원' 타이틀을 달았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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