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경쟁자들끼리 맞대결..캘빈 케이터 vs 아놀드 앨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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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경쟁자들이 맞붙는다.
UFC 페더급 랭킹 5위 캘빈 케이터(34, 미국)와 6위 아놀드 앨런(28, 영국)이 다음 달 30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213 메인이벤트에서 대결하기로 했다.
앨런은 UFC 9연승 무패를 달리고 있는 젊은 강자다.
케이터와 앨런의 맞대결 승자도 이들과 섞여 1그룹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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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경쟁자들이 맞붙는다.
UFC 페더급 랭킹 5위 캘빈 케이터(34, 미국)와 6위 아놀드 앨런(28, 영국)이 다음 달 30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213 메인이벤트에서 대결하기로 했다.
미국 종합격투기 뉴스 사이트 MMA 정키는 두 파이터가 이 매치업을 구두 동의했으며 곧 계약서에 사인할 것이라고 15일 보도했다.
케이터는 원투 스트레이트가 좋은 타격가. 최근 승패승패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월 조시 에밋에게 판정패해 타이틀 도전권 요구 기회를 놓쳤다. 총 전적 23승 6패.
앨런은 UFC 9연승 무패를 달리고 있는 젊은 강자다. 8연속 판정승을 거두다가 지난 3월 댄 후커를 1라운드 펀치 연타로 쓰러뜨려 TKO승 했다. 총 전적 18승 1패.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라이트급 타이틀 도전을 선언한 가운데, 잠정 챔피언 또는 넘버원 컨텐더 자리를 두고 경쟁이 뜨겁다. 최근 승리를 기록한 랭킹 2위 야이르 로드리게스와 4위 조시 에밋이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케이터와 앨런의 맞대결 승자도 이들과 섞여 1그룹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
공동 6위에 올라 있는 정찬성은 복귀전 상대로 1위 맥스 할로웨이를 요구 중이다. 8위 기가 치카제, 9위 브라이스 미첼도 '코리안 좀비' 복귀전 상대로 물망에 오른다.
■ UFC 페더급 랭킹 (9월 13일 발표)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1위 맥스 할로웨이
2위 야이르 로드리게스
3위 브라이언 오르테가
4위 조시 에밋
5위 캘빈 케이터
공동 6위 아놀드 앨런
공동 6위 정찬성 (+1)
8위 기가 치카제
9위 브라이스 미체
10위 모브사르 에블로예프
11위 댄 이게
12위 소디크 유수프
13위 에드손 바르보자
14위 일리아 토푸리아
15위 알렉스 카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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