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6·25전쟁 중국군 유해 88구 입관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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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은 15일 인천에 있는 유해 임시안치소에서 그간 6·25전쟁 전사자 발굴 과정에서 나온 중국군 유해 88구의 유해 입관식을 진행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김상진 국방부 국제정책관과 창정궈(常正國) 중국 퇴역군인사무부 부부장 주관으로 한국 유해발굴감식단과 중국 퇴역군인사무부 실무단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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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한국과 중국은 15일 인천에 있는 유해 임시안치소에서 그간 6·25전쟁 전사자 발굴 과정에서 나온 중국군 유해 88구의 유해 입관식을 진행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김상진 국방부 국제정책관과 창정궈(常正國) 중국 퇴역군인사무부 부부장 주관으로 한국 유해발굴감식단과 중국 퇴역군인사무부 실무단 등이 참석했다.
한중 양국은 2014년 우리나라에서 발굴한 중국군 유해를 국제법과 인도주의 정신에 따라 중국에 송환한 이후 지금까지 8차례에 걸쳐 총 825구의 중국군 유해를 인도한 바 있다.
이번에 입관한 유해의 인도식은 1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도훈 외교부 2차관과 창정궈 부부장이 양국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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