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방글라데시 식수사업에 7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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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월드비전을 통해 방글라데시 식수 위생사업 후원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쓰오일의 후원금은 방글라데시 샤키라(Satkhira) 지역의 주민 4만5000여명에게 식수 용기를 지원해 위생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 주도의 식수위생 사업을 진행하는 데에 사용될 계획이다.
에쓰오일은 이번 후원으로 방글라데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연간 1만3000t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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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4만5000여명 혜택
연 1만3000t 탄소배출권 확보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에쓰오일은 월드비전을 통해 방글라데시 식수 위생사업 후원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쓰오일의 후원금은 방글라데시 샤키라(Satkhira) 지역의 주민 4만5000여명에게 식수 용기를 지원해 위생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 주도의 식수위생 사업을 진행하는 데에 사용될 계획이다.
앞서 에쓰오일은 2020년 9월 개발도상국에 정수시스템을 구축·관리하는 사업체인 글로리엔텍에 투자했다. 글로리엔텍은 2021년부터 방글라데시 샤키라 지역에 식수 설비를 운영 중이다.
에쓰오일은 이번 후원으로 방글라데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연간 1만3000t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게 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스타트업 기업과 협력하여 개발도상국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ESG 경영 일환으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address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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