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본 핑크', 자신감 넘쳐..지금껏 본 적 없는 음악 만들었다고 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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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가 컴백을 앞두고 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로제는 "'디 앨범'이 오롯이 음악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앨범은 '본 핑크'라는 타이틀처럼 블랙핑크의 본질을 표현하고자 했다. 블랙핑크 본연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했다"라며 "기발한 상상력으로 지금껏 본 적 없는 음악을 만들어냈다고 자부한다. 유독 이번 앨범을 만들면서 멤버들 모두 자신감이 넘쳤다. 그만큼 완벽하게 준비를 마쳤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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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컴백을 앞두고 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블랙핑크는 9월 16일 두 번째 정규 앨범 '본 핑크'를 발표한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셧 다운'을 비롯해 선공개된 '핑크 베놈'과 수록곡 '타이파 걸', '예예예', '하드 투 러브', '더 해피스트 걸', '탤리', '레디 포 러브' 등 8곡이 실린다.
블랙핑크가 완전체로 새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약 2년 만이다. 멤버들은 "'본 핑크'에 담은 블랙핑크만의 정체성을 공유할 수 있어 정말 설렌다. 이번 앨범을 통해 한 층 더 짙어진 저희의 '멋'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수는 컴백을 앞두고 "긴 시간 공들여 작업한 앨범인 만큼 굉장히 기대되고 설렌다. 선공개곡인 '핑크 베놈'부터 너무나도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고 즐겨 주셔서 저희도 신나고 즐겁게 활동했었다. 덕분에 기분 좋은 긴장감을 가지고 컴백할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팬분들에게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컸기에 팬분들의 반응이 가장 궁금하다. 앨범이 나오면 가장 먼저 팬들의 반응을 찾아볼 것 같다"라고 했다.
제니는 블랙핑크의 팀워크로 정규 2집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언제나 그랬듯 멤버들과의 작업은 즐거웠다. 콘셉트 회의 시작부터 녹음하는 막바지 순간까지 계속해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서로의 생각이나 감정을 더 세세하게 살펴보며 내면 깊이 있는 무언가를 끄집어낼 수 있었다"라며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네 명이 함께했을 때 가장 빛난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무엇보다 저희를 잘 아는 YG 프로듀서분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너무 든든하고 재밌었다. 음악적 시너지를 공유하며 만들어진 작업물로 가득 채운 것 같아 굉장히 만족스럽다"라고 자신했다.
선공개곡 '핑크 베놈'이 인기를 얻으면서 신곡 '셧 다운'에 대한 기대도 높다.
리사는 "녹음실에서 다 같이 모여 데모곡을 들었었다. 도입부가 흐를 때 멤버들 모두 아무 말도 못하고 쳐다만 봤던 거 같다. 서로의 눈빛을 통해 '이건 타이틀 곡이다!'라고 말하고 있었다"라며 "듣는 동안 자연스럽게 퍼포먼스를 상상하게 됐다. 그만큼 우리 블랙핑크가 잘 드러나고, 또 블랙핑크가 잘 표현할 수 있는 음악이라고 확신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니는 "'셧 다운'은 그동안 블랙핑크가 꾸준히 선보여온 카리스마를 다음 단계로 가져간 곡이다. 클래식과 트렌디한 힙합 비트의 조화가 인상적이고 새로우면서도 중독성이 강한 매력이 있다. 센스 있게 풀어낸 위트 있는 노랫말이나 '셧 다운'을 직관적으로 풀어낸 포인트 안무도 재밌는 요소가 될 것 같다. 우리가 처음 느꼈던 그 감정과 짜릿한 전율이 음악을 듣는 모든 분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블랙핑크는 첫 정규 앨범 '디 앨범'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차트에서도 선전하며 '글로벌 톱 걸그룹'의 위상을 뽐낸 바 있다. 로제는 "'디 앨범'이 오롯이 음악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앨범은 '본 핑크'라는 타이틀처럼 블랙핑크의 본질을 표현하고자 했다. 블랙핑크 본연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했다"라며 "기발한 상상력으로 지금껏 본 적 없는 음악을 만들어냈다고 자부한다. 유독 이번 앨범을 만들면서 멤버들 모두 자신감이 넘쳤다. 그만큼 완벽하게 준비를 마쳤다"라고 밝혔다.
블랙핑크의 '본 핑크'는 16일 오후 1시(한국시간)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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