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 살리는 KB금융, 여의도 사옥 양봉장서 첫 꿀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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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지난 5월 국민은행 서울 여의도 본점 옥상에 조성한 '케이비(K-Bee) 도시 양봉장'에서 올해 첫 번째 꿀 수확 행사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 양봉장은 KB금융이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는 꿀벌의 생태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시작한 'K-Bee프로젝트'의 하나다.
KB금융은 강원 홍천 지역에 벌이 좋아하는 밀원수 10만 그루를 심고 있으며 여의도 사옥 옥상에는 도시 양봉장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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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지난 5월 국민은행 서울 여의도 본점 옥상에 조성한 ‘케이비(K-Bee) 도시 양봉장’에서 올해 첫 번째 꿀 수확 행사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B금융 직원들과, KB금융이 후원하는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 선수 및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이예원 선수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벌통 6개에서 야생화 꿀 약 60㎏을 채집한 후, 이를 착즙기로 옮기는 과정 등을 거쳐 약 230개 병에 꿀을 나눠 담았다. 이번에 만든 K-Bee 벌꿀은 여의도 본점 인근의 소상공인들과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양봉장은 KB금융이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는 꿀벌의 생태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시작한 ‘K-Bee프로젝트’의 하나다.
KB금융은 강원 홍천 지역에 벌이 좋아하는 밀원수 10만 그루를 심고 있으며 여의도 사옥 옥상에는 도시 양봉장을 조성했다. 이 양봉장에 서식하고 있는 약 12만 마리의 꿀벌은 한강과 샛강 등지를 오가며 야생 꿀을 채취하고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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