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꽃피우는 배움'..제천시 평생학습 어울림한마당

(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제천시는 평생학습의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23∼24일 제천야외음악당에서 '제14회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를 꽃피우는 삶, 평생학습-배움의 씨앗, 나눔으로 만개하다'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된 VR 체험 버스를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3D 펜, 3D 프린터, 드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첫날 개막식에서 평생학습 유공자 시상과 축하 공연이 진행되는데 이어 야외무대에서 14개 평생학습 단체 및 동아리, 10개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하는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또 50여개 기관과 단체, 동아리가 참여해 전래놀이와 연계된 가방 만들기, 사진으로 기록하는 감성 카메라,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 놀이터, 마스크 스트랩 및 소원 팔찌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SNS에 사진 올리기 등 각종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소외됨 없이 함께 즐기고, 체험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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