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 찾던 '아다마스', 친부 조성하가 남긴 피규어 안에 있었다[TV핫샷]

장다희 기자 2022. 9. 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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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아다마스는 지성이 오랜 세월 소중히 간직해 온 피규어 안에 숨겨져 있었다.

1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극본 최태강, 연출 박승우) 15회에서는 친부 이창우(조성하)가 숨겨놓은 진짜 아다마스의 발견과 두 비밀조직 특수본(국가특별수사본부) 대 팀A의 전면전까지 스릴과 반전이 펼쳐졌다.

송수현은 감정에 휩싸인 눈물을 털어내고 진짜 아다마스를 이용해 해송과 팀A와의 결전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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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 방송화면. 제공| tvN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진짜 아다마스는 지성이 오랜 세월 소중히 간직해 온 피규어 안에 숨겨져 있었다.

1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극본 최태강, 연출 박승우) 15회에서는 친부 이창우(조성하)가 숨겨놓은 진짜 아다마스의 발견과 두 비밀조직 특수본(국가특별수사본부) 대 팀A의 전면전까지 스릴과 반전이 펼쳐졌다.

먼저 하우신(지성)은 형 송수현(지성)과 이창우의 면담 녹취록에서 22년 전 사건의 새로운 사실을 알아냈다. 송수현의 피규어가 계부의 선물이 아닌 친부 이창우가 준 선물이었다는 것. 더 나아가 진짜 아다마스가 피규어 안에 숨겨져 있을 것이란 점도 알아챘다.

하우신으로부터 모든 이야기를 들은 송수현은 분노와 슬픔을 토해냈다. 그에게 피규어란 계부가 남겨준 마지막 선물 그 이상으로, 피규어를 사주고 못 받은 돈을 받으러 간 계부가 그날 변을 당했기에 계부의 죽음에 죄책감을 느껴왔었다. 하우신이 아다마스 일에 뛰어든 이유도 송수현의 죄책감을 덜어주기 위함이었던 터.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려 했던 이창우의 판단은 22년 후 쌍둥이 형제에게 큰 상처가 되어 비수를 꽂았다.

송수현은 감정에 휩싸인 눈물을 털어내고 진짜 아다마스를 이용해 해송과 팀A와의 결전 계획을 세웠다. 하우신도 진짜 아다마스를 넘겨주고 진범 이팀장(오대환)을 받기로 한 은혜수(서지혜)와의 거래를 매듭짓기로 했다.

결전의 날, 하우신과 이창우 그리고 특수본 요원들이 권회장의 장례식장을 출동하려던 찰나 그들의 안가에 팀A가 한발 먼저 급습했다. 팀A는 완전 무장을 한 채 장례식장이 아닌 그들의 안가로 집결했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총격전이 시작,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이들의 피 말리는 대치가 이어졌다.

하지만 그 어디에도 팀A 수장 이팀장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이팀장이 오지 않았다는 것은 팀A 본거지로 향한 송수현과 만날 수도 있다는 것. 불길한 예감에 휩싸인 하우신과 의문의 상대에게 공격을 받게 된 송수현의 모습을 끝으로 15회가 막을 내렸다.

'아다마스' 최종회는 1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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