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씽큐 앱 접목한 '방탈출 카페' 시즌2 연다

23일부터 7주 동안 운영..16일 사전예약 진행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LG전자가 올해 초 젊은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던 '방탈출 카페'를 다시 연다.

15일 LG전자는 오는 23일부터 7주 동안 서울 강남역 인근의 '일상비일상의 틈'에서 '씽큐(ThinQ) 방탈출 카페' 시즌2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씽큐 방탈출 카페는 LG 씽큐 앱과 방탈출 게임 콘셉트를 접목한 복합 문화체험공간이다. 씽큐 앱의 혁신 기능과 초연결 경험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게임 요소를 접목했다. 고객은 방탈출 게임을 즐기면서 LG 씽큐 앱의 기능과 가전을 경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 4월 성수동에서 진행한 시즌1에서 나타났던 Z세대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시즌2를 운영하게 됐다.

방문 고객들은 향후 출시될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냉장고 색상을 변경해 분위기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냉장고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방탈출 카페는 아파트·원룸·시골집·신혼집 등의 테마공간으로 구성된다. LG 씽큐 앱을 활용해 다양한 가전·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제어하거나 각종 서비스를 이용해 숨겨진 단서를 획득하고, 이 단서를 통해 주어진 미션을 제한된 시간 안에 완료하면 된다.

참여 고객에게는 폐가전에서 추출한 재생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굿즈 '씽큐 팔찌'를 증정한다.

방탈출 카페 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오는 16일부터 LG전자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평일에는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되며 주말의 경우 응모를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장진혁 LG전자 한국마케팅커뮤니케이션그룹장 전무는 “LG 씽큐 앱의 초연결·친환경 고객경험을 앞세워 Z세대를 포함한 많은 고객들과 적극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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