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업계 최초 중고품 전문관 개설.. 가치 소비자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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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겨냥해 중고품(세컨드핸드) 전문 매장인 '세컨드 부티크'를 신촌점 유플렉스에 연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백화점 점포에 중고품 전문관이 연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MZ세대 고객을 중심으로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며 중고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걸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취향에 맞는 다양한 공간과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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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를 겨냥해 중고품(세컨드핸드) 전문 매장인 ‘세컨드 부티크’를 신촌점 유플렉스에 연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백화점 점포에 중고품 전문관이 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유플렉스 4층에 806㎡(244평) 규모로 구성된 세컨드 부티크에는 중고 의류 플랫폼 브랜드인 ‘마켓인유’와 중고 명품 플랫폼 ‘미벤트’, 친환경 빈티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리그리지’, 럭셔리 빈티지 워치 편집 브랜드 ‘서울워치’ 등이 입점했다. 중고 의류와 1960년대∼2000년대에 출시된 빈티지 시계 등을 판매한다.
의류 상품은 세탁 전문 업체를 통해 세탁과 살균을 거치고, 명품은 전문가의 감정을 받은 상품을 선별해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MZ세대 고객을 중심으로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며 중고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걸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취향에 맞는 다양한 공간과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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