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홀딩스, 창사 이래 첫 특별배당 추진

휠라홀딩스가 창사 이래 첫 특별배당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휠라 CI. / 휠라홀딩스 제공

기업들은 통상 결산 후 주주배당을 추진하는데, 특별배당은 결산 후가 아닌 사업연도 기간 중 실시하는 배당을 말한다.

회사 측은 “올해 초 글로벌 5개년 계획을 발표할 때 강조한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배당 기준일은 이달 30일이며 구체적인 배당 규모와 지급 시기는 추후 이사회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다.

특별배당 대상 주주는 이달 말 휠라홀딩스 주식을 보유한 사람들이다.

휠라홀딩스는 앞서 글로벌 5개년 전략 ‘위닝 투게더’를 발표하면서 배당성향을 2020년 8%대에서 올해 25.6%로 상향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5년 간 6000억원을 주주환원에 쓸 계획이다.

휠라홀딩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주주 신뢰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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