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콘랩스,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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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을 활용한 3D 콘텐츠 제작기술을 보유한 리콘랩스(대표 반성훈)는 신용보증기금(KODIT)의 유망 스타트업 보증제도인 '퍼스트펭귄'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리콘랩스 반성훈 대표는 "퍼스트펭귄 제도 선정으로 리콘랩스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 같다"며 "확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3D 콘텐츠를 더욱 사실감 있게 경험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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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펭귄 프로그램은 위험할 수 있는 바다에 먼저 뛰어들어 다른 펭귄들이 따라 들어오도록 이끄는 퍼스트펭귄과 같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미래 성장을 선도하는 창업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제도이다.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해 평가하며, 선발된 기업들에게 3년간 최대 30억 원을 보증하고 각종 혜택을 지원한다.
리콘랩스는 KAIST 및 서울대 출신의 인공지능, 실감콘텐츠 전문가가 모여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물체를 촬영한 이미지나 영상을 인공지능을 활용해 3D 모델로 변환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 특허도 확보했다.
현재 팁스(TIPS), IITP, KOCCA 등에서 연구기반의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초 3D 변환 기술을 활용한 이커머스 솔루션인 ‘플리카(PlicAR)’도 출시하여 운영 중이다.
플리카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360도 방향에서 1분가량 촬영된 영상을 플리카 시스템에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3D 모델로 변환해 준다. 또한 이커머스 환경에서 3D 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QR과 HTML 코드를 제공하여 웹뷰어 및 증강현실(AR) 뷰어에서 바로 연동이 가능하다.
동시에 3D 콘텐츠를 쉽고 편하게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 만들기 위해 서비스기획 및 개발 인력도 빠르게 충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플리카의 기업형 서비스인 ‘엔터프라이즈’ 라인을 운영하고 있고, 연말까지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 라인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리콘랩스 반성훈 대표는 “퍼스트펭귄 제도 선정으로 리콘랩스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 같다”며 “확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3D 콘텐츠를 더욱 사실감 있게 경험할 수 있는 기술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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