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복귀 슈 "노출 의상 갖다버렸다, 빚도 청산해"

이민지 2022. 9. 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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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멤버 슈가 5개월만에 BJ로 복귀했다.

슈는 "첫방송 후 5개월간 많이 고민하고 자신감도 떨어졌다 생겼다 했다. 이곳에서 방송하면 나 때문에 피해를 본 분들에게 변제할 수 있겠다 생각했다"고 방송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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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S.E.S 멤버 슈가 5개월만에 BJ로 복귀했다.

슈는 9월 14일 라이브 플랫폼 플렉스티비에서 생방송을 진행했다. 지난 4월 이후 5개월여만에 라이브 방송으로 소통한 것.

슈는 "첫방송 후 5개월간 많이 고민하고 자신감도 떨어졌다 생겼다 했다. 이곳에서 방송하면 나 때문에 피해를 본 분들에게 변제할 수 있겠다 생각했다"고 방송 이유를 밝혔다.

첫 방송 당시 과한 노출 의상으로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던 슈는 "그 옷을 갖다 버렸다. 이상하게 비춰진 것 같아 후회스럽다"라고 말했다. S.E.S. 멤버들에게 혼났다고 밝힌 그는 "이후 같이 모니터 해주고 모든 걸 컨펌 받으며 조심스럽게 하고 있다"고 알렸다.

슈는 "피해 보신 분들에게 갚아야 할 빚을 모두 청산하고 진심으로 사죄할 수 있게 됐다는 것만으르도 큰 위로가 됐다. 내가 책임져야 하는 부분들은 이제 다 해결됐다. 피해를 입고 실망하신 분들께 사죄드린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겠다"라고 말했다.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여러 차례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됐다. 이후 해당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명령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사진=플렉스티비)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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