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최초 1라운드 탈락이라고? 역사상 초유의 사태 (히든싱어7)

2022. 9. 1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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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1라운드 탈락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예고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16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히든싱어7'에서는 슈퍼주니어의 메인보컬 규현이 원조가수로 출격한다.

앞서 규현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 중 "기대가 안 된다"는 깜짝 발언으로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이어 "제 모창을 하는 사람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라며 오히려 자신을 섭외한 제작진을 걱정했다는 후문. 이를 들은 MC 전현무는 과거 태연을 비롯한 SM 소속 가수들의 탈락 사실을 언급하며 본의 아니게 탈락 저주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본격적인 라운드가 시작되자 웃음기가 싹 사라지는 충격적인 대결이 펼쳐졌다. 규현의 감성 보이스와 200% 싱크로율을 보여주는 모창 능력자들이 대거 등장했다. 자신감 넘치는 모창 능력자들의 실력에 규현마저 무릎을 꿇었다고 해 과연 그들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대결의 현장이 더욱 궁금해지고 있다.

특히 결과를 확인한 MC 전현무는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아버린다고. 급기야 제작진과 긴급회의까지 벌이며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들 예정이다. 과연 "피를 토할 때까지 불러야겠다"라는 규현의 악착같은 다짐이 끝까지 발휘될 수 있을지 흥미를 자극한다.

[사진 = JTBC '히든싱어7'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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