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코비, 7월 알뜰폰 매출 16% 증가..월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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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코비(006490)는 지난 7월 알뜰폰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58억원을 기록해, 연중 월간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스코비 관계자는 "올해 월별 매출액이 50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지난해 연간 매출액을 올해 무난히 넘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하반기 아이폰14, 갤럭시Z 플립 및 폴드 시리즈 판매가 본격화되는 만큼, 알뜰폰 사업 성장세는 더욱 짙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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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인스코비(006490)는 지난 7월 알뜰폰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58억원을 기록해, 연중 월간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실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국내 알뜰폰 가입자 수는 지난 7월 기준 1185만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000만명 돌파 후 더 성장했다. 업계에선 알뜰폰 시장에 가세하며 연내 가입자는 1300만명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스코비의 하반기 실적 성장도 기대된다고 짚었다. 최근 출시한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4 및 Z폴드4 흥행에 이어, 애플 아이폰14 시리즈 공개에 따른 추가적인 수혜가 전망되기 때문이다. 특히 신형 스마트폰 주력 소비층인 MZ세대를 중심으로 자급제 구매자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했다.
인스코비 관계자는 “올해 월별 매출액이 50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지난해 연간 매출액을 올해 무난히 넘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하반기 아이폰14, 갤럭시Z 플립 및 폴드 시리즈 판매가 본격화되는 만큼, 알뜰폰 사업 성장세는 더욱 짙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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