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억 유증 결정한 드래곤플라이 주가 급락

임영택 2022. 9. 1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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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35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드래곤플라이(대표 원명수)의 주가가 급락세다.

15일 오전 9시 34분 드래곤플라이는 전거래일 대비 13.77% 하락한 1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드래곤플라이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작 게임과 디지털치료제 개발 비용 확보를 위해 3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2900만주를 주주 우선 공모 방식으로 신규 발행하며 1주당 예정발행가액은 1205원, 총 규모는 35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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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35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드래곤플라이(대표 원명수)의 주가가 급락세다.

15일 오전 9시 34분 드래곤플라이는 전거래일 대비 13.77% 하락한 1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에는 3.47% 하락했다.

드래곤플라이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작 게임과 디지털치료제 개발 비용 확보를 위해 3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2900만주를 주주 우선 공모 방식으로 신규 발행하며 1주당 예정발행가액은 1205원, 총 규모는 350억원에 달한다.

드래곤플라이는 이번 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 중 160억원은 신작 게임 개발, 50억원은 신성장동력으로 삼은 디지털치료제 개발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드래곤플라이는 현재 PC온라인 FPS 게임 ‘블랙스쿼드 클래식’을 연말에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며 신작 콘솔게임 ‘토큰파이터’도 개발하고 있다. 소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를 위한 디지털치료제 개발에도 착수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유상증자 일정은 오는 11월 1~2일 양일간 구주주 청약을 거쳐 같은 달 4일과 7일 2영업일 동안 실권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이후 11월 9일 주금 납입일을 거쳐 11월 22일 신주를 상장시킬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이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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