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수비는 으뜸인데 식은 방망이..2주 만에 '1푼 4리' 하락

박재호 기자 2022. 9. 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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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6)의 방망이가 침묵 중이다.

김하성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 유격수 겸 6번 타자로 나섰다.

최근 5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한 김하성은 지난 3일 0.260까지 올랐던 타율이 0.246까지 하락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 외에도 타선이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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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김하성(26)의 방망이가 침묵 중이다.

김하성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 유격수 겸 6번 타자로 나섰다. 이날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근 5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한 김하성은 지난 3일 0.260까지 올랐던 타율이 0.246까지 하락했다. 무려 1푼 4리가 떨어졌다.

2회초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어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2루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중견수에게 잡혔다. 8회초 1사 1루에서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지만 풀카운트 승부 끝에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 외에도 타선이 침묵했다. 7회초 호르헤 알파로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시애틀에 1-6으로 완패하며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2위를 달렸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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