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챔스 2차전도 공수 맹활약..쐐기골 간접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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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1차전 리버풀전에 이어 2차전 레인저스전에서도 맹활약하며 주가를 높였다.
나폴리(이탈리아)는 15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UCL 조별리그 A조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레인저스(스코틀랜드)를 3-0으로 꺾었다.
김민재는 1-0으로 앞서던 후반 39분 드리블 실력을 과시하며 전방으로 쇄도해 상대 수비를 끌어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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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상대 진영까지 압박하며 전진 패스 차단
후반 39분 과감한 공격 가담…쐐기골 유도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1차전 리버풀전에 이어 2차전 레인저스전에서도 맹활약하며 주가를 높였다.
나폴리(이탈리아)는 15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UCL 조별리그 A조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레인저스(스코틀랜드)를 3-0으로 꺾었다.
김민재는 전반 12분 다소 부정확한 전환 패스로 상대 역습을 허용했다. 이어지는 상대 미드필더 스콧 아필드의 중거리슛에도 다소 늦게 반응하며 유효 슈팅을 내줬다.
이후 김민재는 각성했다. 김민재는 전반 16분 상대 진영까지 나와서 전진 패스를 헤딩으로 저지했다. 23분과 28분에도 압박 수비로 상대의 공격 전환을 끊었다.
김민재는 레인저스가 역습에 나선 전반 42분에는 문전으로 오는 빠른 전진 패스를 예측해 슬라이딩 태클로 공을 끊어냈다.
0-0 흐름이 이어지던 후반 3분, 김민재는 코너킥 공격에 가담해 헤딩을 통해 동료에게 공격 기회를 제공했다.
김민재는 후반 28분 수비 상황에서는 팀 동료 크바라츠헬리아에게 이어지는 전진 패스로 역습 전개 재능을 뽐냈다.
결국 김민재는 득점에까지 기여했다. 김민재는 1-0으로 앞서던 후반 39분 드리블 실력을 과시하며 전방으로 쇄도해 상대 수비를 끌어당겼다. 김민재가 자기 진영으로 돌아갔지만 레인저스 수비진들 사이에는 공간이 생겼다. 나폴리 라스파도리와 올리베라는 이 틈을 활용해 2-1 패스로 돌파했고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골을 성공시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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