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고금리, 저금리·고정금리 전환..채무 부담 낮추는 조치"

서영준 2022. 9. 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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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채무를 많이 부담하는 서민과 민생의 안정을 위해 고금리를 저금리, 고정금리로 전환하거나 만기를 연장해 분기별, 상환기간별 부담을 낮추는 조치를 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서 리스크를 관리하고 서민민생을 각별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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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2022.09.15. yes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채무를 많이 부담하는 서민과 민생의 안정을 위해 고금리를 저금리, 고정금리로 전환하거나 만기를 연장해 분기별, 상환기간별 부담을 낮추는 조치를 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상수지, 외환보유액, 재무건전성은 아직도 걱정할 수준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서 리스크를 관리하고 서민민생을 각별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 당시 진행된 태양광 사업에서 2600억원대 비리가 적발된 것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혈세가 어려운 분들 위한 복지, 그 분들을 지원하는데 쓰여야 할 돈이 이권 카르텔 비리에 사용됐다는 게 개탄스럽다"며 "법에 위반되는 부분들은 정상적 사법시스템을 통해서 처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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