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文정부 태양광 사업 의혹에 "개탄스럽다"(상보)
송주오 2022. 9. 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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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한 태양광 사업과 관련된 비리에 "개탄스럽다"고 한탄했다.
국무조정실 정부 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은 문재인 정부에서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위해 추진한 전력산업기반 기금사업과 관련해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2곳을 샘플 조사했는데 모두 2276건, 2616억 원의 부당 집행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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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분 위해 쓰여 할 혈세가 이권 카르텔 비리에 쓰여"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한 태양광 사업과 관련된 비리에 “개탄스럽다”고 한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국민 혈세가 어려운 분들 위한 복지 그분들 지원 위해 쓰여야 할 돈이 이권 카르텔에 쓰였다”고 비판했다. 이어 “법에 위반된 부분은 정상 사법 시스템 통해 처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무조정실 정부 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은 문재인 정부에서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위해 추진한 전력산업기반 기금사업과 관련해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2곳을 샘플 조사했는데 모두 2276건, 2616억 원의 부당 집행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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