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왕' 손흥민이 없다고?..EPL 올스타전 예상 라인업 (英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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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북부 올스타와 남부 올스타 경기 라인업은 어떻게 될까.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토드 보엘리 첼시 구단주는 EPL 올스타전을 개최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이 제안에 큰 감명을 받지 못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의 LA다저스와 프로농구 LA레이커스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보엘리 구단주는 이미 관계자들과 이런 아이디어를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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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북부 올스타와 남부 올스타 경기 라인업은 어떻게 될까.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토드 보엘리 첼시 구단주는 EPL 올스타전을 개최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이 제안에 큰 감명을 받지 못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의 LA다저스와 프로농구 LA레이커스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보엘리 구단주는 이미 관계자들과 이런 아이디어를 공유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보엘리 구단주는 "EPL이 미국 스포츠로부터 약간의 교훈을 얻기 바란다. 리그 하위 4팀은 플레이오프를 치르지 않는가? 또한 EPL은 왜 올스타전을 치르지 않는가?"라며 북부 올스타와 남부 올스타전을 통해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스카이 스포츠'는 북부 올스타와 남부 올스타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북부 지역에는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에버턴, 리즈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울버햄튼, 아스톤 빌라, 노팅엄 포레스트, 레스터 시티 등 10팀이 포함됐다.
올스타 예상 명단에는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호날두(맨유), 홀란드(맨시티), 살라(리버풀)가 최전방에 포진했다. 브루노(맨유), 로드리, 더 브라위너(이상 맨시티)가 중원을 구성했고 4백은 칸셀루, 디아스(이상 맨시티), 반 다이크, 아놀드(이상 리버풀)이 짝을 이뤘다. 골문은 에데르송(맨시티)가 지켰다.
남부 지역은 아스널, 토트넘 훗스퍼, 브라이튼, 첼시, 브렌트포드, 풀럼, 사우샘프턴, 본머스, 크리스탈 팰리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 10팀이였다. 이 그룹에는 런던을 연고로 하는 팀들이 대다수였다.
남부 올스타 역시 4-3-3 포메이션으로 예상 명단이 꾸려졌다. 스털링(첼시), 케인(토트넘), 사카(아스널)이 3톱에 배치됐고 캉테(첼시), 라이스(웨스트햄), 외데가르드(아스널)이 미드필더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4백은 진첸코(아스널), 로메로(토트넘), 실바, 제임스(이상 첼시)가 선정됐고 람스데일(아스널)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손흥민의 이름은 보이지 않았다. 손흥민은 올 시즌 아직 골맛을 보지 못했다. 사우샘프턴과의 개막전에서 1도움을 기록했지만 이후 침묵하고 있다. 지난 시즌 EPL 23골로 득점왕을 차지한 것에 비하면 아쉬운 출발이다. 이러한 모습이 반영된 듯 '스카이 스포츠' 선정 올스타전 예상 명단에서 빠졌다.
사진=스카이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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