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키치·아데토쿤보 이어 돈치치까지..유럽 3대장 모두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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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돈치치마저 쓰러졌다.
니콜라 요키치, 야니스 아데토쿤보에 이어 유럽 3대장의 마지막 축인 돈치치마저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슬로베니아는 돈치치가 14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저조한 야투 성공률(33.3%) 때문에 효율이 떨어졌다.
폴란드는 에이스 마테우스 포니카가 26점 16리바운드 10어시스트 3스틸,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돈치치와의 자존심 대결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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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돈치치마저 쓰러졌다.
슬로베니아는 15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유로바스켓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유로바스켓 폴란드와의 8강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87-90으로 패배, 탈락했다.
디펜딩 챔피언의 조기 탈락은 큰 충격이다. 니콜라 요키치, 야니스 아데토쿤보에 이어 유럽 3대장의 마지막 축인 돈치치마저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폴란드는 에이스 마테우스 포니카가 26점 16리바운드 10어시스트 3스틸,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돈치치와의 자존심 대결에서 승리했다. AJ 슬로터 역시 16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포니카를 도왔다.
슬로베니아는 전반을 39-58로 밀렸다. 한때 23점차까지 격차가 벌어지는 등 예상치 못한 폴란드의 공세에 당황했다. 3쿼터 24점을 몰아치고 6점만 내주며 일단 점수차를 좁히는데 성공했다. 4쿼터 중반 73-68로 앞서며 대역전극을 성공으로 마무리하는 듯했다.
그러나 에이스 맞대결에서 완패했다. 돈치치가 주춤했던 슬로베니아는 포니카의 막판 몰아치기를 막아내지 못하며 쓰러졌다.
한편 대회 전 우승후보로 꼽힌 세르비아, 그리스에 이어 슬로베니아마저 무너진 이번 유로바스켓. 현재로선 프랑스만이 전통의 강호로서 생존한 상황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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