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5G 연속 침묵 SD도 시애틀에 덜미

류한준 2022. 9. 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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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7,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배트에 힘이 빠졌다.

샌디에이고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있는 T-모빌 파크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와 2022 메이저리그(MLB) 인터리그 원정 경기를 치렀다.

그는 2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시애틀 선발투수 루이스 카스티요가 던진 5구째를 받아 쳤으나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도 이날 시애틀에 1-6으로 패하면서 덜미를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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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김하성(27,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배트에 힘이 빠졌다. 5경기 연속 무안타다.

샌디에이고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있는 T-모빌 파크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와 2022 메이저리그(MLB) 인터리그 원정 경기를 치렀다. 김하성은 유격수 겸 6번 타자로 선발출전했다.

안타를 노렸으나 빈손에 그쳤다. 4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시즌 타율은 종전 2할4푼8리에서 2할4푼6리(451타수 111안타)로 떨어졌다.

MLB 샌디에이고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이 15일(한국시간) 열린 시애틀과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5경기 연속 무안타가 됐고 샌디에이고도 이날 시애틀에 1-6으로 졌다. [사진=뉴시스]

그는 2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시애틀 선발투수 루이스 카스티요가 던진 5구째를 받아 쳤으나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초에는 2루수 뜬공, 6회초에는 잘 맞은 타구가 중견수 직선타로 잡혔다.

이날 마지막 타석이 된 8회초에는 포수 뜬공으로 고개를 숙였다.

샌디에이고도 이날 시애틀에 1-6으로 패하면서 덜미를 잡혔다. 시애틀은 1회말 선두타자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마이크 클레빈저를 상대로 솔로포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

로드리게스는 1회말 선두타자 초구 홈런 주인공이 됐다. 추가점도 해당 이닝에 나왔다. 후속타자 타이 프랑스의 안타에 이어 에우제니오 수아레스가 2점 홈런을 쳐 3-0으로 달아났다.

5회말에는 카를로스 산타나가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6-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끌려가던 샌디에이고는 7회초 호르헤 알파로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하며 영패는 면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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