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ESG 실천, 협력사와 '급기가압 제연설비 구축' 업무협약 및 특허출원

김현주 2022. 9. 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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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ESG 매뉴얼북'을 발간하면서 ESG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는 반도건설은 협력사와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친환경 공법, 탄소저감 건설기술 도입 등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정책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반도건설은 올해 1월 협력사와 '공사현장 스마트건설 기술분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IoT 스마트 시스템 기술협력 업무협약', '건축물 배관설비 시스템 분야 기술협력 업무협약', '건축물 스마트 플랫폼 공동 기술개발 업무협약' 등을 차례로 맺은데 이어, '급기가압 제연설비 구축' 분야에서 공동 기술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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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ESG 매뉴얼북’을 발간하면서 ESG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는 반도건설은 협력사와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친환경 공법, 탄소저감 건설기술 도입 등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정책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반도건설은 올해 1월 협력사와 ‘공사현장 스마트건설 기술분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IoT 스마트 시스템 기술협력 업무협약’, ‘건축물 배관설비 시스템 분야 기술협력 업무협약’, ‘건축물 스마트 플랫폼 공동 기술개발 업무협약’ 등을 차례로 맺은데 이어, ‘급기가압 제연설비 구축’ 분야에서 공동 기술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반도건설은 14일(수),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7길에 위치한 본사에서 반도건설 이정렬 시공부문대표와 ㈜힘펠 김철환 부사장, ㈜대한이엔지 박대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급기가압 제연설비 구축’ 관련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삼사는 급기가압 제연설비 시스템 관련 자재의 품질관리 및 성능에 관한 기술협력, 설비공사에 관련된 공동 연구 등을 협업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힘펠과 반도건설은 ‘급기가압 제연설비’에 대해 공동으로 특허를 출원했다.

‘급기가압 제연설비’는 건물에 화재 발생 시 제연구역 내부로 유독가스가 유입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제연구역 내에 있는 사람들이 구조되기까지 일시적으로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하는 설비이다. 최근 건물 화재로 안타까운 인명이 희생되는 사고가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급기가압 제연설비’는 앞으로 건축물에 꼭 필요한 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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