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 21일 개최..635개 기술 선봬

유의주 2022. 9. 1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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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오는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타워에서 우수 공공기술의 민간 이전과 사업화 촉진을 위한 '2022년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정부 연구개발(R&D) 투자로 창출된 우수 공공기술 중 각 부처가 발굴한 635개 사업화 유망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 기술이전 상담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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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행사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특허청은 오는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타워에서 우수 공공기술의 민간 이전과 사업화 촉진을 위한 '2022년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2013년 시작된 이 행사에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 5개 부처가 함께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정부 연구개발(R&D) 투자로 창출된 우수 공공기술 중 각 부처가 발굴한 635개 사업화 유망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 기술이전 상담을 제공한다.

공식 누리집(ipbiz-roadshow.com)에 635개 기술의 상세정보를 사전에 공개하고, 관심 있는 기업들의 사전 신청을 통해 효과적인 현장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등으로 참여가 어려운 기업인을 위한 온라인 상담을 병행하고, 누리집 운영을 연말까지 연장해 행사 이후에도 기술이전 상담이 진행되도록 한다.

지식재산 경영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김명섭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기술의 공급자인 대학·공공연구소와 수요자인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이 활성화하고, 이것이 기업의 혁신성장과 새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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