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중한 3점 홈으로".. 김민재-시메오네, 공수핵심 '절친샷'

강필주 2022. 9. 1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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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6)가 스트라이커 지오반니 시메오네(27, 이상 나폴리)와 함께한 모습을 연출했다.

시메오네는 자신의 SNS에 김민재와 함께한 모습을 올리며 "우리는 귀중한 3점을 홈으로 가져간다"면서 "멋진 팀워크"라고 활짝 웃었으며 팔뚝 이모지와 함께 나폴리를 상징하는 파란색 하트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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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오반니 시메오네 SNS

[OSEN=강필주 기자] 김민재(26)가 스트라이커 지오반니 시메오네(27, 이상 나폴리)와 함께한 모습을 연출했다. 

김민재는 15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2차전 레인저스와 경기에 선발 출장, 나폴리의 3-0 승리를 도왔다. 

지난 스페치아와 세리에 A 경기에서 휴식을 취했던 김민재는 이날 아미르 라흐마니와 다시 짝을 이뤄 중앙 수비수로 재배치됐다. 김민재를 중심으로 수비가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사이 나폴리는 마테오 폴리타노, 자코모 라스파도리, 탕귀 은돔벨레의 연속골을 앞세워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김민재가 동료 시메오네와 나란히 찍은 모습이 SNS에 공개됐다. 시메오네는 김민재처럼 이번 여름 나폴리에 입단했다. 엘라스 베로나에서 임대됐고 지난 리버풀과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부상 중인 빅터 오시멘의 자리를 당분간 맡아 나폴리 최전방을 맡고 있다. 아버지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인 디에고 시메오네이기도 하다.

시메오네는 자신의 SNS에 김민재와 함께한 모습을 올리며 "우리는 귀중한 3점을 홈으로 가져간다"면서 "멋진 팀워크"라고 활짝 웃었으며 팔뚝 이모지와 함께 나폴리를 상징하는 파란색 하트를 추가했다. 김민재도 다소 어색하지만 귀여운 표정을 지어보였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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