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 모은다

손재철 기자 2022. 9. 1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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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그룹사 스포츠단과 공식 글로벌 SNS를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및 국내외 붐조성을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섰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야구단인 ‘KIA 타이거즈’와 축구단 ‘전북 현대 모터스’와 다양한 유치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기아 타이거즈’는 13일부터 홈구장인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 내부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합니다’라는 대형 플래카드 등을 설치하고 팬들에게 박람회 유치 기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선수들은 유니폼 오른쪽 상단에 ‘WORLD EXPO 2030 BUSAN, KOREA’라고 적힌 부산세계박람회 공식 엠블럼 패치를 부착하고 출전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대표 스포츠를 통해 박람회를 홍보함으로 부산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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