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초강력 럭셔리 스포츠카 '뉴 M8 컴페티션 쿠페' 국내데뷔

손재철 기자 2022. 9. 1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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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M8 컴페티션 쿠페


현대자동차의 ‘N’ 시리즈처럼 고성능 모델 분야를 육성해온 BMW가 ‘럭셔리 스포츠카 뉴 M8 컴페티션 쿠페’ 및 ‘뉴 M8 컴페티션 그란 쿠페’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뉴 8시리즈의 고급스러움에 독보적인 퍼포먼스가 결합된 초고성능 모델로,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내외관 곳곳엔 특화된 ‘M’ 스타일을 더한 차다.

‘N’ 마크하는 ‘M’


BMW 인디비주얼 페인트를 포함해 총 8종 신규 컬러가 새롭게 제공된다. 또 헤드라이트를 어두운 색으로 마감 처리한 M 섀도우라인 라이트, 블랙과 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마감된 20인치 M 경량 합금 휠이 조화를 이뤄 한층 더 스포티한 감각을 선사한다.

뉴 M8 컴페티션 쿠페


차 문을 열고 내부를 들여다 보면 전작 보다 한층 더 커진 12.3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차량 내 다양한 기능들을 더욱 직관적이고 쉽게 조작할 수 있다. 여기에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이 기본으로 적용돼 운전석에 앉으면 편리한 주행을 돕도록 설계됐다. 물론 앞좌석에는 M 스포츠 시트가 기본 장착돼 탑승객의 몸을 견고하게 지지해 트랙에서도 최상의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엔진룸에는 최고출력 625마력, 최대토크 76.5kg·m를 발휘하는 4.4리터 M 트윈파워 터보 V8 심장이 들어갔다.

BMW 모델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이 엔진은 BMW M 엔진 특유의 고회전 특성과 폭 넓은 영역에서 뿜어져 나오는 최대토크가 조화를 이뤄 폭발적인 가속력을 자랑한다. 8단 M 스텝트로닉 변속기와 맞물린 ‘M xDrive 시스템’ 조화로 제로백은 3.2초대다.

또한, 공공도로는 물론 트랙에서도 감각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뉴 M8 컴페티션 쿠페


2억 넘는 고성능 럭셔리 8시리즈 ‘칼 주행’


BMW M8 GTE 레이싱카를 개발하면서 쌓은 노하우가 반영된 섀시 기술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또 전자제어식 서스펜션과 M 서보트로닉 스티어링 시스템이 조화를 이뤄 BMW M 특유의 ‘날카로운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이 외 어댑티브 코너링 기능이 적용된 BMW 레이저라이트와 하이빔 어시스턴트 기능이 포함된 BMW 셀렉티브 빔이 기본으로 탑재돼 기상 및 주행 상황에 맞춰 최적의 가시거리를 확보해준다. 가격은 뉴 M8 컴페티션 쿠페가 2억4080만원, 뉴 M8 컴페티션 그란 쿠페가 2억4040만원이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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