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숙 유튜브에 "월급 못받아" 댓글→이두희, 임금 미지급 먹튀 논란 해명 [MD이슈]

2022. 9. 1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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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프로그래머이자 기업인 이두희가 임금 미지급 논란을 해명했다.

이두희는 14일 인스타그램에 "금일 메타콩즈 직원에 대한 임금 미지급 기사가 게재됐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현재 멋쟁이사자처럼은 메타콩즈 인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직 인수가 마무리되지 않은 관계로 등기상 대표 및 이사는 이전과 동일하며, 임금 지급에 대한 책임은 현 메타콩즈 경영진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두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멋쟁이사자처럼은 메타콩즈 직원 임금이 일정에 맞춰 지급될 수 있도록 현 메타콩즈 경영진에게 비용지급에 대한 의사를 수차례 밝혔으나, 이에 대한 적절한 답변을 받지 못했고 결국 메타콩즈 직원 임금 미지급 상황이 발생했다"며 임금 미지급 사태가 발생하게 된 원인을 설명했다.

그는 "멋쟁이사자처럼은 현 메타콩즈 경영진과의 적극적인 대화를 포함해 메타콩즈 직원 임금 지급에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이와 관련된 진행 상황은 멋쟁이사자처럼 공식 채널을 통해 알려드릴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최근 지숙의 유튜브 채널 댓글에는 메타콩즈 직원으로 추측되는 인물이 "이두희 대표님은 미국 뉴욕에서 지숙님과 안녕하시냐. 전 안녕하지 못하다. 대표님과 일할 때 가장 유망한 산업 분야에서 일한다고 큰소리 쳤지만 추석인데 월급도 못 받고 집에 갈 염치도 없이 연휴 내내 깡소주만 들이켰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항상 말로만 직원들을 생각한다고 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달라. 밀린 급여는 언제 받을 수 있는지 직원들은 막막하다"고 호소해 임금 미지급 사태가 알려졌다. 해당 댓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이하 이두희 글 전문.

안녕하세요 이두희입니다.

금일 메타콩즈 직원에 대한 임금 미지급 기사가 게재됐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현재 멋쟁이사자처럼은 메타콩즈 인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직 인수가 마무리되지 않은 관계로 등기상 대표 및 이사는 이전과 동일하며, 임금 지급에 대한 책임은 현 메타콩즈 경영진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멋쟁이사자처럼은 메타콩즈 직원 임금이 일정에 맞춰 지급될 수 있도록 현 메타콩즈 경영진에게 비용지급에 대한 의사를 수차례 밝혔으나, 이에 대한 적절한 답변을 받지 못했고 결국 메타콩즈 직원 임금 미지급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멋쟁이사자처럼은 현 메타콩즈 경영진과의 적극적인 대화를 포함해 메타콩즈 직원 임금 지급에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이와 관련된 진행 상황은 멋쟁이사자처럼 공식 채널을 통해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두희 드림.

[사진 = 지숙, 이두희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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