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정부 결정 받아들여..보완 후 재심의 요청"

김인경 2022. 9. 15. 09: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엘앤에프(066970)는 정부의 미국 투자 불허 결정에 대해 재심의 요청을 할 것이라고 15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자사의 양극재(NCMA Ni-90% 이상)는 미래 먹거리 산업인 이차전지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제품으로,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면서 "산업기술보호위원회의 결정은 정부의 국가핵심기술 보호를 위한 결정임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심의 시 미비했던 점을 보완하여 재심의 요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엘앤에프(066970)는 정부의 미국 투자 불허 결정에 대해 재심의 요청을 할 것이라고 15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자사의 양극재(NCMA Ni-90% 이상)는 미래 먹거리 산업인 이차전지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제품으로,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면서 “산업기술보호위원회의 결정은 정부의 국가핵심기술 보호를 위한 결정임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심의 시 미비했던 점을 보완하여 재심의 요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심의 결과가 자사가 밝힌 향후 사업 전망(신규시설투자, 해외 진출, 신제품 개발, 매출 전망)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다”면서 “자사는 해외 단독 진출을 포함한 핵심기술을 보호할 여러 방안을 추가 검토하여 국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전날 정부는 기술안보 강화를 이유로 미국 투자를 불승인 의결했다. 다만 정부는 보안대책을 보충하면 재검토한다고 밝혔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