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피의자 경찰서 한복판에서 도주..추적 중

천정인 2022. 9. 1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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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체포된 피의자가 감시가 허술한 틈을 타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15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1분께 청소년 성매매 알선 혐의로 붙잡힌 20대 남성 A씨가 경찰서 주차장에서 달아났다.

경찰이 A씨를 유치장에 입감하는 과정에서 장비 등을 챙기기 위해 감시가 분산되자 그 틈을 타 도주했다.

경찰은 도주한 A씨의 행방을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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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갑 풀고 도주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여수=연합뉴스) 정회성 천정인 기자 = 경찰에 체포된 피의자가 감시가 허술한 틈을 타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15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1분께 청소년 성매매 알선 혐의로 붙잡힌 20대 남성 A씨가 경찰서 주차장에서 달아났다.

경찰이 A씨를 유치장에 입감하는 과정에서 장비 등을 챙기기 위해 감시가 분산되자 그 틈을 타 도주했다.

당시 A씨는 수갑을 차고 있었지만 다소 헐겁게 채워져 손을 빼낸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도주한 A씨의 행방을 추적 중이다.

여수에서는 지난 6월 30일에도 파출소에 난입한 괴한이 화살 총을 쏘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는데 당시 현장 경찰관들이 우왕좌왕하며 소극적으로 대응해 현행범 체포에 실패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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