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울산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 개최.."코로나 후 3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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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는 'LIG 2022 울산 전국 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울산 문수국제양궁장·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장애인체육 단일종목 중 최대 규모인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축구협회와 울산광역시장애인축구협회가 주관하며 대한장애인체육회, 울산광역시, LIG, KB손해보험이 후원한다.
LIG와 장애인축구의 인연은 구본상 LIG회장의 제안으로 대한장애인축구협회를 후원하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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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LIG는 'LIG 2022 울산 전국 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울산 문수국제양궁장·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장애인체육 단일종목 중 최대 규모인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축구협회와 울산광역시장애인축구협회가 주관하며 대한장애인체육회, 울산광역시, LIG, KB손해보험이 후원한다.
전국 26개팀,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시각 전맹부 5팀, 저시력부 4팀, 뇌성마비부 7팀, 지적부 5팀, 청각부 5팀 등이 치열한 승부를 펼치게 된다.
LIG와 장애인축구의 인연은 구본상 LIG회장의 제안으로 대한장애인축구협회를 후원하면서 시작됐다. LIG는 올해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KB손해보험과 함께 장애인축구 발전기금 1억20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 초까지 주요 계열사인 LIG넥스원과 LIG시스템, 휴세코 등과 임직원들이 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 전달한 발전기금이 15년간 총 15억원에 이른다.
김규진 대한장애인축구협회 회장은 "많은 분들의 지원 덕분에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대회가 3년만에 개최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축구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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