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매수에 2410선 상승 출발..원달러 환율 1391원 개장

원·달러 환율 0.1원 오른 1391원 출발

15일 코스피지수가 2410선에서 상승 출발했다. 개인 투자자가 800억원 넘게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YONHAP PHOTO-2132> 일주일 치 상승분을 고스란히 반납한 미 뉴욕 증시 (뉴욕 로이터=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입회장에서 한 트레이더가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뉴욕 증시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장기화할 것이란 공포 속에 추락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각각 3.94%, 4.32% 폭락했고 나스닥 지수는 5.16% 폭락한 11,633.57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2022.09.14 jsmoon@yna.co.kr/2022-09-14 14:22:53/ <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83포인트(0.24%) 오른 2417.2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투자자가 809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 기관이 각각 533억원, 28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운수장비(0.71%), 운수창고(0.65%), 전기가스업(0.73%)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비금속광물(0.63%), 철강금속(0.62%), 증권(0.35%)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SDI,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 LG화학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22포인트(0.41%) 상승한 786.1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 기관이 각각 555억원, 13억원 사들이는 가운데 외국인은 577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60원(0.12%) 오른 1392.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미국 노동부가 8월 최종수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고 발표하면서 소폭 올랐다.

14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30.12포인트(0.10%) 오른 3만1135.09를 기록했다. S&P500지수는 13.32포인트(0.34%) 상승한 3946.01로, 나스닥지수 역시 86.10포인트(0.74%) 오른 1만1719.68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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