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친형 구속' 후 평화 찾나..'반려묘 SNS' 재개[스타이슈]

[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반려묘 다홍이의 근황을 전하기 시작했다.

박수홍은 14일 다홍이 전용 인스타그램에 아무 멘트 없이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홍이가 박수홍의 집 높은 곳에 올라 앉아 박수홍을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박수홍은 이날 다홍이 전용 유튜브 채널에 '다홍이 힐링영상'이란 제목으로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영상 속에는 다홍이가 햇살을 받으며 행복하게 누워있고 박수홍이 다홍이와 함께 있는 모습이 보였다.

박수홍은 앞서 친형과 친형의 아내에 대해 자신의 출연료 등 116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제기하고 고소한 바. 지난 13일 친형이 검찰에 구속됐단 소식과 함께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고 있다.

서울서부지법은 이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받는 박수홍의 친형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망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한편 박수홍은 형사 고소와 별도로 박씨 부부를 상대로 86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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