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호날두-메시는 이제 없다..'별들의 전쟁' 지배하는 'REAL' 별

김대식 기자 2022. 9. 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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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들의 전쟁에서도 슈퍼스타는 따로 있는 법이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14일(한국시간)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포지션별로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를 발표했다.

11명의 선수의 몸값을 모두 합치면 무려 10억 2000만 유로(약 1조 4190억 원)에 달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단 몸값을 자랑하는 맨시티와 거의 근접한 수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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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별들의 전쟁에서도 슈퍼스타는 따로 있는 법이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14일(한국시간)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포지션별로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를 발표했다.

세계 최고의 슈퍼스타 군단이 4-2-3-1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완성됐다. 최전방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자리했다. 세 선수의 몸값 총액은 무려 4억 1000만 유로(약 5703억 원)에 달했다.

과거까지 UCL 최고의 스타는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이상 PSG),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같은 선수들이었다. 하지만 베테랑들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몸값이 떨어졌고, 신예들에게 자리를 넘겨줬다.

중원도 슈퍼스타 세대교체가 이뤄진 모양새다. 필 포든, 케빈 더 브라위너(이상 맨시티), 페드리(바르셀로나)가 선정됐다. 더 브라위너만 1990년대생이었다. 포든과 페드리는 프리미어리그와 스페인 라리가를 대표하는 초신성들이다. 세계 최고의 리그를 대표하는 초신성답게 몸값도 각각 9000만 유로(약 1252억 원), 8500만 유로(약 1182억 원)로 매우 높았다.

수비진도 매우 젊어졌다. 알폰소 데이비스, 마타이스 데 리흐트(이상 바이에른 뮌헨), 후벵 디아스(맨시티),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가 이름을 올렸다. 제일 나이가 많은 선수가 25살에 불과한 디아스였다. 알폰소가 제일 몸값이 낮았는데도 불구하고 7000만 유로(약 973억 원)에 달했다.

골키퍼 포지션에는 현 시점 유럽 최고의 골키퍼라고 평가받는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가 자리했다. 11명의 선수의 몸값을 모두 합치면 무려 10억 2000만 유로(약 1조 4190억 원)에 달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단 몸값을 자랑하는 맨시티와 거의 근접한 수치였다. 맨시티 선수단 총액은 10억 4000만 유로(약 1조 4468억 원)다.

사진=트랜스퍼 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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