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상황 속 해운·항만 도전과 대응' 부산서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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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60개국 217명의 해운·항만 전문가가 참가해 해운, 항만, 통상, 글로벌 공급사슬, 선원, 선박 등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과 정책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김종덕 KMI 원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친환경 탈탄소화 필요성과 국제 공급망의 불확실성 증대라는 어려움 속에서 국제 해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해운·항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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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코로나바이러스에 따른 해운과 항만에서 도전과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2022년 세계해운경제학회를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60개국 217명의 해운·항만 전문가가 참가해 해운, 항만, 통상, 글로벌 공급사슬, 선원, 선박 등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과 정책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타노스 팔리스(Thanos Pallis) 세계해운경제학회장, 정태순 한국해운협회장, 문성혁 전 해양수산부 장관, 얀 호프만(Jan Hoffman)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선임행정관을 비롯해, 고든 윌스미어(Gordon Wilmsmeier) 퀴네물류대학 교수, 로어 애들랜드(Roar Adland) 노르웨이 경제대학 교수, 장 폴 로드리고(Jean-Paul Rodrigue) 미국 호프스트라대학 교수 등 세계적인 해운 경제학자들이 참가한다.
학술대회는 12개 주제에 걸쳐 45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관련 논문 215편도 행사 기간 발표된다.
김종덕 KMI 원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친환경 탈탄소화 필요성과 국제 공급망의 불확실성 증대라는 어려움 속에서 국제 해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해운·항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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