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소주' 두 달간 100만병 팔려..구매자 70.5%가 2030

황희경 2022. 9. 1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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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GS25는 가수 박재범이 설립한 주류 업체 원스피리츠의 증류 소주인 '원소주 스피릿'이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100만병이 판매됐다고 15일 밝혔다.

GS25는 지난 7월 12일 원소주 스피릿을 판매하기 시작한 이후 두 달 만인 이달 12일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은 100만병, 매출액은 100억원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GS25는 추석을 기점으로 원소주 스피릿 공급 물량을 기존에 매장당 주 3회, 총 6병에서 매장당 총 12병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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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편의점 GS25는 가수 박재범이 설립한 주류 업체 원스피리츠의 증류 소주인 '원소주 스피릿'이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100만병이 판매됐다고 15일 밝혔다.

GS25는 지난 7월 12일 원소주 스피릿을 판매하기 시작한 이후 두 달 만인 이달 12일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은 100만병, 매출액은 100억원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이에 힘입어 7∼8월 GS25의 증류식 소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천281% 증가했다. 전체 소주 매출에서 2% 정도였던 증류식 소주 매출 비중은 25.2%까지 상승했다.

원소주 스피릿을 구매한 고객 연령대는 30대가 37.4%, 20대가 33.1%로 20∼30대 비중이 70.5%를 차지했다.

GS25는 추석을 기점으로 원소주 스피릿 공급 물량을 기존에 매장당 주 3회, 총 6병에서 매장당 총 12병으로 늘렸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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